스마트폰으로 통역이 '술술'

  • 등록 2014.09.04 1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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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통역 ‘앱’인 지니톡을 스마트폰 단말기에 탑재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통역이 가능하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니톡의 단말탑재형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지니톡은 통신이 돼야 이용이 가능했는데 통역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내장함으로써 통신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자동통역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로밍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이외에도 국가에 따라서는 통신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아예 통신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이 많았는데 이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외국인과 공유해 통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자 소유의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통역결과가 직접 전달되도록 했다.


한편, 지니톡은 지난 2012년 10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약 19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박영신 기자 rainboweye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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