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2014 안전문화대상’ 개최

  • 등록 2014.12.15 10:34:58
크게보기

국민안전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안전문화대상’을 개최한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중앙 및 시도 민간위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안전문화운동 유공자·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자발적으로 안전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우수사례 소개, 안전신문고 뮤지컬, 다짐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날 국민들의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사소한 안전위해요소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나와 가정, 이웃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적극적 동참을 윧 유도하는 내용의 창작 뮤지컬 ‘안전신문고’(울산광역시시립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감소와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안전문화 유공자·단체(유공자 13, 단체 12)에게 정부포상을 시상한다.

안전문화 유공자로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기획, 취약계층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라이프태그 서비스 보급에 기여한 연세대 장혁재 교수(근정포장) 등 13명이 수상한다.

안전문화 대상(대통령표창)은 울산광역시(시민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충남 공주시(안전벨트착용, 안심순찰, 안심원룸 인증제 등 5대 실천과제 추진), 부산환경공단(밀폐공간보건작업, 안전체험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전사적 추진), IBK기업은행(등·하원 알리미 서비스 개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주최) 등 4개기관이 수상한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각종 재난안전 사고로 인해 개인 및 가족의 불행은 물론 조직과 사회에 대한 비생산성을 초래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저하로 연계되어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 등 전 국민이 합심해서 지속적이고 중단 없이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신 기자 rainboweye07@hanmail.net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