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배우' 이유린 은퇴 선언

  • 등록 2015.01.0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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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공연으로 그동안 화제를 모아온 배우 이유린이 9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부산, 울산 공연을 끝으로 은퇴한다.

그동안 대학로 등에서 알몸공연을 해온 그는 흥분한 나머지 공연 도중 실제로 정사를 하기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런 그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창녀 같은 여자라고 비난해 충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유린은 "알몸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헌 기자 editor@ic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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