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공연으로 그동안 화제를 모아온 배우 이유린이 9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부산, 울산 공연을 끝으로 은퇴한다.
그동안 대학로 등에서 알몸공연을 해온 그는 흥분한 나머지 공연 도중 실제로 정사를 하기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런 그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창녀 같은 여자라고 비난해 충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유린은 "알몸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