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관심 속에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그리스 총선의 결과가 나왔다.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 대로 28%의 지지율을 얻어, 신민당이 그리스 제 1당이 됐다. 신민당이 제 1당이 됨으로써 가장 시급했던 ‘그렉시트’(그리스(Greece)와 출구(Exit)의 합성어)의 위기는 당분간 희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를 선언했을 경우,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탈퇴했을 시,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우려로 엄청난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실물경제에 악 영향이 우려되었다. 또한 구제금융의 도움을 받고도 채무를 불이행한다는 선례에 찾을 수 없는 치명적 결과를 남기게 되었을 것이라 예상되었다.
이렇듯 몇몇 사례를 예상해본 결과, 현재 그리스 총선결과는 우선 시급한 불씨는 가라 앉혔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안도 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현재 가장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당분간 안도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희망적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