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동북아시아의 허브 ‘인천공항’을 매각시킨다며 다시 한번 ‘인천공항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 민영화''는 지난 18대 국회 때, 이미 한번 추진한 바 있지만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끝내는 무산된 안건이다.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는 또 다시 ‘인천공항 민영화’를 추진하겠다며 인천공항의 지분 49%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안은 대부분의 시민은 물론 여야의 반대 속에서 강행하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인천공항 매각을 비롯해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센터 등을 매각·민영화하고, 부천역사·롯데역사·여수페트로 등 공공기관 출자회사를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공항 매각방침은 또 한번의 논란을 예고하고 있으며, 모두의 반대 속에 민영화를 강행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