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2014년 소치에서 다시 한번 金도전.

  • 등록 2012.07.02 1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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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의 진로가 드디어 결정됐다. 지난 올림픽 이후 특별한 거취가 결정되지 않아 스스로 고민하던 김연아 선수는 2일 오후 3시에 태릉선수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향후 거취를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애초에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였고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2014년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자신은 더 이상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현역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봐달라며 태릉선수촌에 남아 후배들과 함께 2014년 소치올림픽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 또한 전했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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