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이징모터쇼] 쌍용차, 티볼리 에어 중국 론칭

  • 등록 2016.04.25 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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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공식 론칭, 6월 중국 본격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며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 베이징모터쇼(Auto China 2016)’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신 모델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한편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을 비롯해 총 6대 모델을 전시했다.

 

현재 티볼리 에어가 경쟁하는 SUV-C 세그먼트는 중국 SUV의 핵심시장으로,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티볼리와 함께 현지시장 인지도 제고 및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티볼리 브랜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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