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핫도그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회장 최미경)를 서울춘천고속도록 가평휴게소(상행선) 내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주식회사 스티븐스가 10일 밝혔다.
가평휴게소 매장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아웃(Take-out) 제품 판매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핫도그앤커피의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커피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를 구비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 한 가평휴게소점을 포함해, 전국 고속도로의 휴게소 내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고객들이 도심에서 즐겨 찾는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여행길에서도 즐기고, 휴식을 제공하고자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 환승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휴게소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전문점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회사 스티븐스는 2002년 뉴욕핫도그앤커피 사업을 시작해 황후명가, 스티븐스아라마리나컨벤션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국내토종브랜드가 프랜차이즈 가맹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승인을 얻어 미국 푸르덴셜센터점, 뉴욕 제이에프케이(JFK)공항점에 입점했으며, 중국 위해지역에 1호점을 시작으로 내몽고점 등 오픈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