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복 양식섬 공정률 88%…

  • 등록 2016.05.23 1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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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복 양식 규모화 위해 양식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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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 2011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추진하고 있는 규모화·기업화 전복양식섬 조성사업이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19월부터 어가별 소규모 양식어장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규모화·기업화 해야한다며 전복양식섬 조성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2013년 국비와 도비 각각 75억 원씩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해 12월 어업인과 전문가 등의 공청회화 자문회의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20145월에는 전복가두리 5244, 해조류양식장 3471줄의 시설공사가 시작되었다. 시설공사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이후 전복 양식 순기에 맞춰 시설공사를 준공하고 어업인에게 이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 운영과 관련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시범운영 이후 조금씩 민간에 이양할 계획이었으나, 이와 관련해 진도 어업인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의견이 있어 해수부와의 협의를 거치고 준공 이후 민간에서 운영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민간 이양은 관계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친 다음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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