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민 주거안정위한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매입을 위한 조사 실시

  • 등록 2016.05.26 13: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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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10일까지 각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매입 수요조사를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란, 임대주택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공동체 주거문화로써 공공주택 유형 중 건설형의 경우 2011년부터, 매입형의 경우 2013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유형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도전숙,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안심, 여성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안심, 어르신을 위한 홀몸어르신주택 등 다양하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은 시·자치구·SH공사간 협업으로 진행된다. 매입사업에서 서울시는 건축예정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와 협업하며, SH공사는 엘리베이터 등 주요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임대주택 관리를 하고, 자치구는 기준 법령 범위 내에서 입주자를 모집·선정하고 실제 임대주택을 운영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서울시는 자치구가 추진 의사를 제시한 공고에 대해 우선 매입을 고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실시되는 자치구 수요조사 결과를 근거로 6월 중으로 2차 공공원룸주택 매입공고를 낼 예정에 있으며,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줄이고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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