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2일부터 홍콩 입국 심사 간편해진다

  • 등록 2016.08.17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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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2일부터 한국과 홍콩 양국 국민들은 사전 신청 없이 상대방 국가를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사전 신청을 해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 할 수 있어 절차가 까다로웠지만, 국민들의 편의 증진 및 신속한 출입국 심사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이번 조치로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홍콩마카오 출국심사, 마카오홍콩 입국 심사, 홍콩한국 출국심사 등 총 3회의 걸친 심사를 자동 심사대로 이용함으로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을 찾는 우리 국민은 2011년 이후, 연간 약 67만명 수준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우리 국민의 홍콩 방문이 더 편리해져 한국-홍콩 간 인적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짐작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마카오와의 자동 출입국 심사대 상호이용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는 국민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rkddi@m-econ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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