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자동차 산업 환경변화와 대응전략 간담회' 개최

  • 등록 2016.08.18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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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자동차 산업은 생산·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7자동차 업계 CEO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형환 장관은 테슬라, 구글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과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증거”라이러한 흐름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수소차 발전전략 및 자율주행차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 미래차 분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CEO들도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등 미래차 분야의 투자와 신차 출시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 현대자동차는 생산라인 투자와 전기차·수소차 보급을 위한 카쉐어링 시범사업을,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기술 R&D투자를 확대하고, 쌍용자동차는 현재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을 2~3년 내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인희 기자 rkddi@m-econ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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