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 등 4개 부처·청은 2일 합동으로 2017년 예산안의 5대 투자 중점 분야 중 하나인 ‘경제 활력 회복’ 관련 예산안을 발표했다.
사업부 등 4개 부처·청의 경제 활력 회복 관련 예산은 수출역량 제고 0.6조원, 중소·중견기업 육성 8.1조원, 지역경제 활성화 56.6조원 등 총 65.3조원 규모로서 경제 재도약을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4개의 부처·청은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16년 4,238억원 예산을 17년도 6,041억원으로 늘려 편성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지원 강화, 신 시장 진출 등 다변화, 소비재 등 유망 분야 수출 지원, 중소중견 수출경쟁력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소상상인·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청년층 창업 촉진을 위해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인 창업선도대학 및 팁스 지원을 확대하고,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마케팅, 창업자금 및 사업화 R&D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 시키기 위해 지방교부세 대포 확충 및 맞춤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폭 확충된 지방교부세 재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4개 등의 부처·청은 고속도로, 철도 등 지역 간 주요 교통망을 조기에 완공하기로 합의를 모았다, 산업단지를 기업이 운영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오래된 노후 산업단지에는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신규 산업단지에는 조기에 확충 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