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민안전처>
국민안전처는 지난 19일 20시 33분 59초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발생에 따라 각 부처 및 지자체별로 지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3시를 기준으로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신고건수는 14,161건이며, 피해건수는 도로균열과 마당균열 등 11건이 신고 됐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도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도 서행 운행을 실시했고, 행정자치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서버 증설을 조치해 22시 48분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교육부는 20시50분 대구·경북·경남교육청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학교 학생들을 안전귀가 조치시켰으며 통신시설, 군시설, 국립경주·대구박물관 등 주요시설의 경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