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 화물노동조합이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 지입제 폐지,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을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노동조합원 1만 4000명 정도가 집회에 참석해, 여의도 일대 일부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 돼, 교통 혼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 김영훈 위원장은 “다가오는 9월 27일 정부가 노동계약을 멈추지 않는다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며 “철도노동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물노동조합원은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대규모 행진을 시작한다. 여의도 공원부터 국회의사당을 거쳐 산업은행까지 2개 차로로 1.4km를 행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