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질병관리본부는‘100인의 국민소통단’창단식을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최근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직접 참여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관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국민소통단은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발굴, 효과적인 대책 방안 제시,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정책 및 캠페인에 대해 알리기 활동을 온라인(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절차가 진행됐으며, 총 542명이 지원하는 등 질병예방 참여에 국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100명의 국민소통단원들이 선발됐고 대학생, 주부, 선생님, 의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최고령 선발자 k씨(남, 72세)는 “젊은이들에 모범이 되고, 나이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00인의 국민소통단을 통해 국민들고 소통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신뢰받는 질병관리본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