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삼각지역 뉴스테이 1호 사업 승인, 청년을 위한 1,086세대 주택

  • 등록 2017.03.06 09: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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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창업지원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서울시가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 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8,671의 부지에 지하 7, 지상 35·37층 건물 2개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년주택 총 1,08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체 세대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763대로 가장 많고, 이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32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당 세대는 19256세대 39402세대 4464세대 4866세대 4929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단순히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창업시설지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 한다.

 

이에 청년들에게 설자리·일자리·놀자리를 함께 제공하여 해당 사업이 청년플랫폼의 역할을 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는 청년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협치학교 등 6,110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청년주택 1호 사업은 올해 3월 중 공사가 시작돼 2020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태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추후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사업기간 단축 등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년주택 1호 사업은 지난 201691일 민간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올해 228일 사업계획이 통과됐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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