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3차례 금리인상 적절’

  • 등록 2017.05.11 09:52:02
크게보기

6월 금리인상에 이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상은 3차례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완화적으로,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만한 금리인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경기가 에상대로 회복되고, 양적완화로 늘어난 연준의 자산축소를 빠른 기간 내 시작할 필요도 지적했다.

 

특히 세계경제 성장 둔화 현상이 미국경제에 미치는 위험이 최근 크게 줄어들었다며, 향후 1년간 미국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하고 실업률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6월에 이어 9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6월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80%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9월에도 추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커져가고 있다.

 

9월 금리인상 예상확률은 1주전에 비해 2배 늘어난 40%.

 

MUFG증권의 John Herrmann연준은 현 실업률이 완전고용으로 간주되는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본다6월에 이어 9월에도 긴축 시나리오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홍빈 기자 lhb0329@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