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했지만…

  • 등록 2012.09.13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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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애플 앱등이 만들 스펙 아냐”


드디어 애플의 ‘아이폰5’가 공개됐다. 12일(한국시간)애플은 자사의 본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세계 각국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학수고대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를 공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거와 달리 이전제품과 별 다른 차이 없는 스펙으로 출시되어 ‘아이폰5’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두께는 7.6㎜로 기존 아이폰4S보다 18% 얇아졌고 무게도 112g으로 20% 줄었지만 인치당 화소수는 기존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326ppi를 유지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기존보다 2배 빠른 차세대 칩셋 A6를 탑재하여 ‘아이사이트(iSight)’란 이름을 붙인 카메라를 탑재하여 파노라마 모드와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촬영 가능한 역동적저광모드(Dynamic low light mode)를 장착했다.

‘아이폰5’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LTE(롱텀에볼루션)망을 탑재하여 미국·캐나다·호주·독일·영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애플의 마케팅 담당 필립 실러 수석부사장은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며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스마트폰"이라며 아이폰5를 극찬했다.

반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다린 만큼의 스펙이 아니라며 갤럭시의 승리”라는 의견과 “이전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됐다”며 아이폰5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아이폰5’가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되었다.

또한 애플은 이날 자사 제품인 ‘아이팟 터치 5세대’도 함께 선보였다.   
이보라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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