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대만까지 가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現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위원장을 맡은 손 모씨가 작성한 자필 자술서에서 드러났다.
손 씨는 “정 최고의원이 천 만원을 받아 7~8명 지방의원에게 돌렸으며 제주도와 미국, 대만 등에서 불법적인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조사 때 이미 무혐의로 처리된 사항이라며 새누리당에 그만 흠집 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는 “여당 의원들은 양파처럼 혐의를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며 또 다시 수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강한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