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지정 업체 안산건업 이선중 대표

  • 등록 2012.11.07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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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방지 단열창호



충남 논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산건업(주)(대표 이선중 www.ansanam.com)은 각종 알루미늄 창호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1984년 (주)오룡으로 출발하여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2006년에 현재의 안산건업(주)로 법인을 전환했다.

이 회사의 ‘폴리마이드(Polyamide) 200mm 단열미서기창’은 설치가 용이하고 단열과 기밀성 누수방지 등의 혁신기술 덕분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이다.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최고의 품질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거듭된 성장을 하고 있다. 이선중 대표는 “단열성이 뛰어나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로 인정받는 이 제품은 일본 아사히 물산과 창호납품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수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깨짐이나 갈라짐 현상이 전혀 없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내구성은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의 변화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또 내·외부 프레임에 단차를 형성해 물 배출을 용이하게 해 내부 쪽으로 빗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외부 실링에 균열이 발생해도 누수의 우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안산건업이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가 가져다준 결과다. 거기에 고 기밀성 단열창호의 특성을 모두 갖췄으면서도 가격은 기존 제품과 차이가 거의 없다. 이 대표는 “ ‘폴리마이드(Polyamide) 200mm 단열미서기창’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제품생산 및 설치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이라며 “105㎡(31평)아파트가구 기준, 연간 45만 원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커튼월’은 체결나사 또는 체결구가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조립이 가능하고 창틀프레임이 뒤틀려도 건물의 내측 또는 외측으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창틀 프레임의 결합구조로 미관상으로도 좋다.

특히 교실 출입문에 설치된 제품은 프레임에 굴곡이 없어 외관이 심플하고 청소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충격방지 고무부착으로 인해 문틈에 손이 끼었을 경우를 고려해 안전하게 제작되었으며, 개폐 시에도 소음발생이 적어 도서관이나 학교 등에서 주로 시공되고 있다.


기술력이 곧 기업의 자산

다양한 건축물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안산건업의 큰 자산이다. 지금까지 천안교육청사(2007), 서초고등학교(2009), 동화중학교(2009), 경상북도교육연구원(2009), 강원유아교육진흥원(2009), 강원대학교 기숙사(2009), 김제교육청사(2010), 대구교육과학연구원(2010), 성주군청사(2010), 강원교육연수원(2010), 월락초등학교(2010) 등 500여 건의 시공을 해왔다. 현재 안동학생야영장, 충남지방경찰청사, 관세청, 신경중 등에서는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 기업은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으며 온양한올 고등학교와 1사 1교를 맺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기술력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와 기술력확보, 철저한 서비스 실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jyh@mbceconomy.com

정영훈 기자 기자 jyh@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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