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농구, "8월 12~14일까지 여름 캠프 연다"

  • 등록 2019.07.10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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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가 오는 8월 12~14일까지 충북 재천 소재 대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2019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는 농구, 풋살, 승마, 뉴스포츠 등 다양하고 신나는 스포츠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직 프로선수 및 전문선수 출신 은퇴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스포츠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150여 명도 함께 한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 외에도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범희망재단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배려와 협력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 및 공동체 의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름 캠프는 ‘2019 대한체육회’ 주최하고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기범희망재단 홈페이지( www.yeshan21.com)를 통해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seri2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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