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할리우드 진출 및 복귀 작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전 “이지아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며 지난해부터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 등의 영화 오디션을 꾸준히 보고 있다”며 전했다.
이어 “이지아는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 구사에 능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배우라 여러 방면으로 지원 중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는 작품은 없다”고 덧붙혔다.
이지아는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와 영화 ‘내 눈에 콩깍지’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으나 지난 2011년 가수 서태지와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그해 MBC드라마 ‘나도 꽃’으로 복귀했었다.
이후 복귀설이 종종 들리고 있지만 아직 복귀작이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