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경 대의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인을 선출하게 된다.
권리당원만을 대상으로 한 지역순회 경선은 전날 종료된 가운데 당 대표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가 78.22% 1위를, 박용진 후보가 21.7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위원의 경우 정청래 후보가 27.65%로 1위를, 고민정 후보가 22.02%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박찬대 후보(13.10%), 장경태 후보(12.39%), 서영교 후보(11.57%) 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