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 금융으로 피해를 당한 신고건수가 1만3천 건에 이르고 피해액도 1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사 금융피해 신고가 1만3084건, 피해 금액은 1081억 원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신고센터가 접수한 일반상담 건수는 7만2881건이었다. 대출사기 신고·상담이 2만2537건으로 가장 많았다. 보이스피싱 6334건, 고금리 6293건, 불법 채권 추심 3500건, 불법 중개수수료 1796건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