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경제 패러다임 전환

  • 등록 2013.03.23 1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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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물가 개선방안 제도적 모색하겠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을 위해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 임명된 현 부총리는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 직을 맡은 각오를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현재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어려워 경제가 이른 시기에 회복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은 추경과 부동산 정책 등이 포함된 ‘폴리시 믹스’(정책 조합)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물가안정에 대해 “거시적인 물가보다는 생활물가에 초점을 맞춰 유통 부문에서 피부(체감) 물가를 개선하는 방법이 없는지를 제도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복지재원을 확보에 대해 증세보다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비과세·감면 등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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