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6인 협의체 가동, 추경·부동산대책 논의

  • 등록 2013.03.26 0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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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공통 선거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 ‘6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번 주에 가동하기로 했다. 6인 협의체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 등 각종 민생 현안도 논의한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공약실천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께서 제안한 6자 공동회담은 안건이 결정되는 대로 이번 주 안에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필요성도 적극 검토하고 부동산 대책 등을 실물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대기업 중심의 투자처 확보와 경제민주화·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을 강조했다.

6인 협의체 구성은 문희상 비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제안해 새누리당이 화답하는 식으로 성사됐다. 문 비대위원장은 “여야 공통 민생 공약 실천과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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