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민행복실천본부 26일 발족

  • 등록 2013.03.27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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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위 당·정·청 회의 30일 개최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내에 모든 대선 공약 관련 법안을 입법화 하는 것을 목표로 ‘100% 국민행복실천본부’를 26일 발족했다. 오는 30일에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연다.

국민행복실천본부는 공약과 관련해 제·개정해야 하는 법안을 204개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68개 법안은 이미 발의했고 나머지 법안은 늦어도 다음달까지 발의할 계획이다. 본부는 총 40명의 의원이 배치돼 대선공약의 입법 절차를 뒷받침한다.

당·정·청 수뇌부는 오는 30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워크숍 형태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했다.

청와대에선 수석 비서관, 정부에선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새누리당에선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과 국회 상임위원장·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4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추진할 주요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부동산 거래 활성화, 물가 안정 등 주요 경제 현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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