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도발 초전 대응”

  • 등록 2013.04.02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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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업무보고서 강력 경고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에 이어 최근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 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마침내 전시 상태 돌입을 선언했다”며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나는 군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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