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도 초과 자동 승인 안 돼

  • 등록 2013.04.04 17: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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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악화 방지 위한 조치

카드사들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카드 한도 승인액에서 일정 액수를 넘어도 결제를 승인하는 관행이 개선된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등 대형카드사들은 4월부터 사용한도를 초과할 경우 결제 승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이는 카드 한도 초과액을 자동 승인해주는 것이 가계 부채 악화로 이어진다는 금융 당국의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소비자는 카드 한도 승인액을 사전에 숙지하고 카드 이용 시 한도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한도 상향을 미리 해야 한다는 게 카드사의 설명이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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