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전월보다 77만개 가량 줄어든 1천895만6천839개에 그쳤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로 대부분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이다.
이 계좌가 줄어든 이유는 일본의 엔저, 북한의 전쟁 위협, 키프로스 사태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