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 미끼로 내려받은 악성앱 통해 스미싱

  • 등록 2013.04.08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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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모두 여성…단축 인터넷 주소 사용은 의심부터

8일 할인쿠폰을 미끼로 스마트폰용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게 한 후 개인정보를 빼내 스미싱 사기를 벌인 일당이 적발됐다.

나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중국 해커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무로쿠폰이나 할인쿠폰 등의 문자 메시지를 대량 발송했다.

스마트폰 업데이트 등 기능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도록 하고 이 악성앱을 통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후 개인정보를 빼냈다.

나씨는 이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게임사이트에 접속한 후 게임아이템을 구입하고 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나씨는 53명의 피해자로부터 게임 아이템 구입비 명목으로 1천600만 원을 챙겨 10%의 수수료를 받고 나머지를 중국 해커조직에 부쳤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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