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대 상공 향해”

  • 등록 2013.04.11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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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찰 위성 ‘무수단’ 추정

북한 원산에 배치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상공을 향하고 있는 것이 일본 정찰 위성을 통해 확인됐다.

일본 방위성은 이 미사일을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으로 추정했지만 위장 공작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무수단의 최대 사거리(4천㎞) 안에 일본 전역이 포함돼 있고 일각에서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수단 미사일에 액체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 않았다. 연료를 주입한 상태에서는 미사일을 이동시키지 않기 때문에 아직 연료를 주입하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무수단 미사일은 주연료로 다이메틸 하이드라진(UDMH)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연료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한번 주입하면 1주일가량은 발사대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현아 기자 기자 webmaster@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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