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판매 감소, 경제위기 여파로 시장 침체 지속

  • 등록 2013.04.18 18: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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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위기가 계속되면서 유럽 시장의 자동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7일 밝혔다.

ACEA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시장의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0% 감소해 18개월 연속 감소 기록을 세웠다.

올해 1분기 자동차 판매도 10% 감소한 290만대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에는 330만대가 팔렸다.

특히 자동차 대국인 독일의 1분기 판매가 13% 줄어든 것이 자동차 시장의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스페인은 11.5%, 이탈리아는 13%, 프랑스는 14.6% 감소했다.
 
송현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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