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오는 7월 백년가약 맺어

  • 등록 2013.05.10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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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가 오는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3월, 두 달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공식 연인 선언으로 화제를 모은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 시기는 기성용의 국내체류가 가능한 일정과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힐링캠프 스케줄을 고려해 오는 7월로 결정했다. 열애 3개월 만에 결혼발표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진행됐다.

현재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하라 때’ 촬영을 준비 중이고, 기성용은 영국에서 시즌 일정을 진행 중에 있어 결혼시기만 정해졌을 뿐 구체적인 결혼 계획 정해지지 않았다.

임예슬 기자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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