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몰의 반값행사가 불만만을 남긴채 종료되었다.
유아용품 쇼핑사이트 하기스몰은 창립 30주년을 마자 5월 14일 하루 동안 유아용품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할인 행사 품목은 하기스 기저귀, 물티슈, 더블하트, 그린핑거, 라운지웨어, 여성용품 등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아기용품을 구매하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비스가 지연되고 결국엔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겪었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기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14일 진행한 할인 이벤트는 이용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 접근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행사를 종료한다”는 공지글을 올려 빈축을 사고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