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의 전 소속사 대표 이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씨는 자신의 자택 지하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이씨는 블락비의 전 소속사 스타덤의 대표이사로 블락비가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의 주요 인물이었다.
앞서 블락비는 전 소속사 스타덤에 1년 동안 수입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멤버 부모에게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후 잠적했다며 계약과 관련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스타덤 측은 수익금을 빠짐없이 지급했다는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블락비의 주장을 반박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2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