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 출신 비앙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

  • 등록 2013.06.04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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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방송인 모빌리 비앙카(24)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 출신 비앙카는 지난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3차 공판에도 불출석하자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앙카는 지난 4월 30일 열린 1차 공판과 5월 9일 2차 공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데 이어 6월 4일 열린 3차 공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비앙카의 변호인 측은 재판부에 비앙카의 건강상태가 기록된 진단서를 제출했지만, 사건을 담당한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2차 공판 때 알렸듯 또 재판장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속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앙카는 최다니엘로부터 대마를 공급받아 4회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3월 28일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n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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