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함효주(29)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함효주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 팀과 회식이 끝난 후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곧바로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오전 7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은 8일 모 방송사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함효주가 당일 새벽 3시 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함효주는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웃으면 복이와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함씨의 빈소는 경찰 조사 등 절차가 끝나는대로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