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군복무 경력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9일 육군은 병사들에게 군 복무기간동안 교육과 훈련은 물론 자격증 취득 등을 증명하는 ''군 복무 경력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육군이 발급하기로 한 경력증명서는 기존 군 복무 여부만 증명했던 전역증과는 달리 전역 후 진학,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
경력증명서에는 기본적으로 교육사항, 표창 등 상훈내역, 진급 시기, 행군 및 유격 등 훈련 수료 등이 기재되며, 개인별로 군 발급 자격증, 특급전사 인증, 봉사활동, 해외파병 경력 등의 항목도 포함된다.
발급 대상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전역자로 군 본부에 신청하면 우편이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