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괴물 모기’가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중부지역에 일반 모기보다 몸집이 20배 이상 큰 모기 ‘갤니퍼(gallinippers)’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괴물모리’로 불리는 갤니퍼는 엄청난 흡혈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번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로리다 세미놀 카운티(Seminole County)에서 처음 발견된 괴물 모기 ‘갤니퍼’는 유해한 바이러스는 갖고 있지 않지만 물리게 되면 추가 질병발생 가능성이 있어 가능한 모기에 물리지 안헤 주의해야한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