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57)가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임영규는 지난 달 31일 강남 모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업소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무전취식한 혐의(사기)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 됐다.
당시 임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술값을 낼 수 없다며 웨이터 등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후 임씨는 술값을 모두 변제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임씨 지난 2007년에도 8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아 불구속 기소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상해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임예슬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