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여효진(30)과 가수 나비(27·안지호)가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나비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나비와 고양 Hi FC의 축구선수 여효진과 2년째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나비의 중학교 동창이자 여효진의 대학교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나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자연스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서로를 더 아껴주며 여느 연인들과 똑같이 예쁘게 사귀고 있다”고 전했다.
나비는 2008년 싱글앨범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해 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효진은 2006년 FC서울에 입단한 후 현재 고향 HI FC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