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 쿠바에 2-1로 역전승 거둬

  • 등록 2013.06.22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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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 시각)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B조 1차전에서 2-1로 쿠바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만에 쿠바 레예스의 선제골로 뒤처지는 듯 했으나 한국팀은 역전을 위해 끊임없는 공격으로 쿠바를 몰았다.

후반 6분에 한국팀은 상대팀에 반칙을 유도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권창훈의 슈팅으로 동점을 이뤄냈다. 이후 후반 38분 김상우의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골을 연결시키며 2-1로 승리는 뒤집혔다.

이로써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쿠바에 역전승을 거두며 2-1로 첫 승을 이뤄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3시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하스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에 조별리그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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