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앱카드도 명의도용 사고 추정

  • 등록 2014.06.16 00:19:25
크게보기

삼성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도 모바일 앱 카드에서 고객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정 결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삼성카드 앱 카드 명의도용에 사용된 인터넷주소(IP) 주소를 추적한 결과 자사에서도 고객이 하지 않은 결제가 있었던 것을 적발해 당국에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IP주소로 약 50건의 결제가 있었고 사고 금액은 8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명의도용인지 스미싱 등 다른 수법인지는 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카드는 앱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한 6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박영신 기자 rainboweye07@hanmail.net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