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7일 서울 서교동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만든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도서관은 신한카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신한카드 고객 성금’으로 만든 첫 번째 도서관이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병원 대상 친환경 독서환경 인테리어 개선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기 위해 2010년 12월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또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3년째 파견해 왔다.
이번에 개관한 첫 아름인도서관에도 6월부터 북멘토가 연계되어 독서지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북멘토 봉사단은 총 100명으로 전국 확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가 운영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사업이 기업만의 사회공헌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과 단체의 동참을 유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기부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연간 테마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