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39.5%…부정평가 57.7%

  • 등록 2020.12.21 1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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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민주당 30.6%, 국민의힘 3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상승세로 돌아서며 소폭 증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2.8%P 오른 39.5%(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7.0%)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5%p 내린 57.7%였다. '모름/무응답'은 2.3%p 감소한 2.8%였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여성, 남성, 20대와 50대, 30대, 40대 등에서 상승했다. 또 진보층, 보수층 중도층에서 모두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와 70대 이상, 무당층 등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2%p 오른 30.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와 서울, 인천·경기, 남성, 70대 이상, 60대, 30대 등에서 떨어졌고,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20대, 40대, 중도층, 진보층, 보수층 등에서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같은 31.6%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인천·경기, 광주·전라, 60대 등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50대, 40대, 보수층, 진보층 등에서는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0.3%p 떨어진 7.2%였고, 열린민주당은 1.1%p 오른 7.2%를 기록했다. 또 정의당은 1.0%p 내린 3.4%,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0%와 0.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6.6%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4.6%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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