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정보 공유로 보안 강화” IBK기업은행-KISA 맞손

  • 등록 2025.09.26 09:22:12
크게보기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강화

 

 

IBK기업은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 부문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5일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이버위협 관련 정보의 공유 확대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교류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넓히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보안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협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은주 기자 kwon@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