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청운면 더렁산에서 불이 났다.
17일 0시 15분께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 차량 31대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산림당국과 양평소방서는 진화에 나섰다. 양평군 또한 새벽1시께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주의 당부를 알리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산불 현장의 풍속은 현재 초속 1.6m의 바람이 불고 있었으나 발빠른 대처로 새벽 4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또한 정리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택 창고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