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에너지·원전 사업단 출범...2026 조직개편 단행

  • 등록 2025.12.05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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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해상풍력 PM 앞세운 에너지인프라 사업팀 승격

 

한미글로벌이 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한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승격하고 원전그룹을 원전사업단으로 변경하며,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사업 강화를 예고했다.

 

한미글로벌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인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PM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괌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 프로젝트 수주로 미국 태양광 사업과 BESS 분야에 처음 진출했다. 또한 지난 8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프로젝트의 PM 용역을 수주하며, 원전 사업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마지막으로 한미글로벌은 오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비 14조원 규모의 도시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인 ‘그린 리야드’ 프로그램의 7구역 PM 용역을 수주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6년 한미글로벌 임원 인사

 

전무(4명) △ 심형수 △ 원영호 △ 이상령 △ 최윤영

조승범 기자 jsb2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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